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선우 진 (문단 편집) === 공범 === 자신의 취향에 맞는 여자들을 납치해 산 채로 장기를 뜯어내며 희열을 느끼다가 끝내 무참히 살해해버리고 장기매매업자에게 팔아버리는 아버지의 강제적인 공범자로서 그의 인생 자체를 볼모로 잡힌 채 끔찍한 비일상 속에서 살고 있었는데, 학교에서는 또래들과 원만하게 지냈느냐 하면 그렇지도 않은 것이 어릴 적 사고로 인해 착용하는 의안 때문에 동급생들로부터 개눈깔[* 의안을 안 좋게 부르는 말.]이라고 놀림을 받는데다 일진들에게 괴롭힘까지 당하는, 단순한 따돌림도 아닌 완전한 투명 인간 취급을 받을 정도로 선우 진에게 마음의 안식을 취할 곳 따윈 없다고 해도 좋을 정도였다.[* 사실 이는 김재혁이 선우 진의 아버지가 누구였는지 알고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였다. 실제로 친해지기 전까지 김재혁은 선우 진에게 "너희아버지가 아니였으면 넌 나랑 같이 있지못했어."라는 말까지 남겼다.] 그러던 어느날, 성질 나쁜 빵셔틀 찌질이한테 지갑을 훔쳤다는 의심을 사서[* 사실 진이 훔친 것이 맞지만 아니라고 발뺌한 것이다.] 얻어맞다가 기절했을 때 [[윤 견]]에게 도움을 받고 위기를 모면, 병원으로 실려간다. 자신을 구해준 [[윤 견]]과는 첫 인상 탓에 티격태격대던 사이였으나,[* 빵셔틀에게 얻어맞고 기절한 뒤 깨어났을 때 처음 대면한 셈인데, 자신의 아버지 [[선우 동수]]가 병문안을 오고 있다는 말을 듣자 [[연쇄살인마]]인 아버지와 윤 견을 만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 화를 내면서까지 윤 견을 병실 밖으로 내보내는 짓을 벌였는데, 윤 견은 그런 걸 알 리가 없으니 결과적으로 첫 인상이 나쁘게 박히고 말았다.] 멋모르고 [[김재혁(후레자식)|김재혁]]을 따라서 갔던 유흥업소에서 성폭행을 당할 위기에 처한 그녀를 우연찮게 구해주고 진이 자신의 아버지에게서 그녀의 핸드폰을 찾아준 것[* 그 과정에서 아버지 선우 동수가 편의점에서 습득한 윤 견의 핸드폰을 통해서 견이의 정보를 알고 그녀의 집을 찾았단 사실에 멘붕. 경찰이 집에 왔다고 거짓말해서 아버지를 집으로 부르고, 왜 견이의 집을 찾았단 걸 말하지 않았냐는 아버지의 추궁에 타이밍이 맞지 않아서 그랬다고 둘러댄다. 하지만 이후 경찰서에 확인차 찾아갔던 동수가 이것이 거짓말임을 알아채게 된다.]을 계기로 점점 더 가까워져서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. 나중에는 항상 꾸던 [[악몽]] 속에서까지 윤 견이 나타나 그녀에 의해 구원을 받는 것으로 꿈이 끝날 정도. 그리고 이 꿈에서 본인의 감정(윤 견을 좋아하고 있다는 감정.)을 자각한 이후, 그녀를 구하기로 결정한다. 그러나 이 꿈을 꾸던 도중에 선우 동수가 진의 '''[[몽정|남자의 흔적]]'''을 발견하고, 선우 진의 이용가치가 다했다고 판단했는지 "여기까진가..."라는 혼잣말을 중얼거린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